성주군은 14일 2012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230명 규모의 별고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지역 내 고등학생 이하 재학생 및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생에 대해 별도 선발기준에 따라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 및 지급범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해보다 초등학생 10명 증가한 초등학생 90명, 중?고등학생 각 55명, 대학생 30명 등 총 230명의 학생들에게 1억 6천5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항곤 군수는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로 지역의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성낙성기자 sungns@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