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경식)는 14일 오후 각 종 조례안에 대해 심사의결 했다. 기획경제위원회가 이날 심사의결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인 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일자리 창출촉진 지원조례안 등이다. 본 안건은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처리 된다.
이날 장경식(포항)위원장, 김희수(포항)의원은 경북도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경북개발공사의 감사지적사례를 언급하고 향후 조례안 통과로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윤창욱(구미), 박성만(영주), 박진현(영덕)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설치ㆍ 개선에 대해 질의하고 경북도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도록 규정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통과후 어린이 보호구역과 어린이 안전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이주(울진), 김세호(경산)의원은 도내 각 지역마다 대형마트 및 SSM(기업형 수퍼마켓) 등의 입점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위축되고 있다며 ‘경상북도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인 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으로 대형유통업과 상생 및 소상인의 보호,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황상조(경산), 한혜련(영천)의원은 경상북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심사시, 경북도의 자동차 해체 재활업 현황에 대해 묻고 지역실정에 맞는 적정 공급규모와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영길(성주), 도기욱(예천)의원은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촉진 지원조례안 심사시 경북도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행정지원에 대해 질의하고 최근 청년 실업문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여성ㆍ장애인 취업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