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주물전용단지인 다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육성 및 집적화(Cluster) 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 ‘고령군이 뿌리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군은 50만평규모의 다산산업단지와 함께 관내 800여 업체 중 46%인 356여 업체가 주물, 금형, 기계금속, 부품산업 등의 기업들이 집적화되면서 곽용환 군수의 뿌리산업 육성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뿌리산업 경쟁력 향상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산산단 바로 인근에 박곡산업단지(30만평규모)를 신규로 조성, 오는 2013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경부로부터 뿌리산업 경쟁력강화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주조산업육성종합지원센타 구축 및 운영, 주조기업 맞춤형 녹색전환기술지원, 제조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국가경제의 기초인 뿌리산업을 튼튼하게 구축해 나간다는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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