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민주통합당 포항 남ㆍ울릉 예비후보가 울릉도를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해양자원 개발사업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동해를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과감한 해양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해양자원 개발사업을 일으키고 이 사업의 중심에 울릉도가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해양강국의 중심에 울릉도를 세우기 위한 첫 걸음으로 POSTECH 해양대학원을 울릉도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POSTECH 해양대학원은 최근 울진에 설립하려다 국비 지원이 없어 보류되었다. 이를 울릉도에 유치하고 국비 지원은 물론 가능한 모든 지원을 통해 최고의 해양자원 연구 대학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해양대학원 설립을 시작으로 해양자원 개발사업이 자리를 잡으면 독도 영유권 분쟁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자원, 신에너지, 수산업, 조선, 해상안보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과제의 집약하고 울릉도를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산업의 중심지로 강력하게 추진하면 우리나라는 반드시 해양강국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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