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이 아시아 최대 광고제 중 하나인 아시아 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에 5년 연속으로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제일기획은 18~20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Ad Fest 2012(The Asia Pacific Advertising Festival)`에 이유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아웃도어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웃도어 부문은 옥외 광고판이나 거리 표지, 애드벌룬, 버스정류장 등 야외광고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제일기획은 이로써 200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이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내게 됐다.
이유신 CD는 1991년 광고계에 입문해 삼성그룹, KTF, 삼성전자[005930], 홈플러스, 신한카드, CJ[001040] 등 수많은 기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와 함께 HS애드 이현종 CCO(Chief Creative Officer)도 이번 광고제에서 `DIRECT LOTUS & PROMO LOTUS`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부문에서는 매체 광고 이외의 수단을 활용한 판촉, 이벤트, 프로모션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심사한다.
광고감독 존 박 씨도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우리나라는 이번 광고제에서 3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하게 됐다.
올해 15회째 맞은 `Ad Fest 2012`는 필름, 인쇄, 옥외, 다이렉트, 라디오, 사이버 등 1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