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2012년 해빙기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농경지리모델링,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시공중에 있는 모든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동절기 절·성토구간 결빙과 해빙에 대한 안정성 여부, 각종 법면의 보호공 변화유무, 용수상태의 변화 및 배수시설물 점검, 구조물 주위에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등 안전관리 전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실시로 해빙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공사현장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보호장구착용, 추락예방 조치, 환경법규 준수 여부, 품질제고를 위한 품질관리 등 안전사고방지와 성실시공에 대한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칠곡지사는 지난해 점검결과시 양호·불량정도에 따라 현지시정지시 등 필요한 조치 시행으로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함경렬 칠곡지사장은 “금번 해빙기 공사현장 일제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고품질 성실시공으로 농번기 원활한 용수공급과 풍년농사 달성에 기여하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칠곡=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