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경상북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 한해 보건진료원들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북구 관내 보건진료원 12명으로 구성된 9988특공대 및 건강도우미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력과 전출, 전입 등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건강위험군 대상자 상시모니터링, 예쁜치매쉼터, 한의학기억력강화교실 등을 운영했다.
박혜경 포항시남ㆍ북구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