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급식연대는 식생활교육포항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난 7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포항시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확대 실시됐다.
시상식에는 초중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들까지 참석해 어린이들의 급식과 식생활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텃밭가꾸기 및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통한 나눔 실천’을 주제로 한 서지연씨(하늘숲유치원 부원장)가 1등에 선정됐다.
이어 2등은 ‘식품알레르기 유병아동 관심 갖기’를 주제로 한 박경희씨(대이초 영양사), 3등 ‘밥그릇이 비워지면 나도 방긋! 지구도 방긋!’을 주제로 한 박경란씨(포은중 영양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