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다자녀 모범가정 2세대와 출산장려유공 5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은 부부공동육아와 가사분담을 실천하고, 일ㆍ가정 균형을 실천한 권순태(해도동)씨와 차성환(두호동)씨에게 돌아갔다.
출산장려유공에는 남성의 출산휴가 권장 및 다자녀 출산 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직장 내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한 포항에스병원 김문철 원장이 수상했다.
또, ▲커플매칭행사를 지원한 웨딩캐슬 김정미 실장 ▲육아용품지원센터 관리 및 출산장려홍보에 참여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의 장연주, 김혜숙 씨 ▲아빠 육아교육에 적극 동참한 무지개어린이집 김귀남 원장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