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포항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동해안의 우수 수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포항 수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누각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말인 8일 운제산 일원에서는 ‘제3회 운문산 문화제’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9일 기계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는 ‘제3회 기계 농·특산물 축제’가 개최돼 포항에서 재배되는 우수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제17회 과메기 축제’도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구룡포 과메기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를 생산지에서 싼 가격에 직접 맛볼 수 있으며, 대게,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주말 나들이를 이용한 여행 계획을 잡고 있다면 다양한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포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