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천년고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38명과 함께 신라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경주로 떠나는 역사여행’을 다녀왔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대상아동은 초등 3~4학년으로 학교수업과 연계 되는 역사의 고장인 경주를 직접 방문해 불국사 및 신라역사 과학관, 천마총, 안압지, 국립경주박물관등 신라의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함으로써 더 쉽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역사해설가를 통한 이번 역사체험 활동은 그 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아동의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함께 참여한 부모들도 더운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아이들과 알찬 방학을 보내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남화옥 드림스타트 팀장은 “이번 역사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기뻐하는 모습에서 뿌듯함과 긍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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