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소싸움을 모티브로 제작된 ‘변신싸움소 바우’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6일부터 개막하는 ‘서울캐릭터ㆍ라이선싱페어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난 5월 30일 EBS 방영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우를 맞춰라’, ‘바우 펀치 게임’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들은 바우 스티커, 바우 인형, 바우 선캡, 쇼핑백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토존에서 마스코트와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국내ㆍ외 바이어와 라이선스 업체의 사전 문의가 잇달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 ‘서울캐릭터ㆍ라이선싱페어’에 지속적인 참가로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여 오는 2015년에는 TV 시리즈물을 제작 및 공급해 향후 글로컬(글로벌+로컬)시대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신싸움소 바우’는 ‘소싸움은 정정당당한 스포츠다’라는 주제로 주인공 초보 싸움소 바우의 도전과 노력, 규칙을 지키며 자신을 극복하는 성장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캐릭터ㆍ라이선싱페어 2014’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300여개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