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역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마케팅 전개로 지역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지 저변확대 및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일 경남 통영 미륵산 등산로 입구에서 가시오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군위군은 전국 가시오이 최대 집산지로 231농가에 14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7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작물로서 군위오이는 팔공산의 청정자연환경에서 자라 아삭아삭한 육질에 깊은 오이향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웰빙식으로 인기가 높다. 가시오이가 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게 된 동기는 지역적으로 적합한 기후조건과 칼슘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자연스럽게 재배하게 됐다. 현재 대구지역 소비물량의 약 50%를 감당할 정도로 오이 재배농가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 군은 현재 시설비와 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산량을 일정량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재배하기 편리한 장비와 현대식시설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연중재배로 다른 작물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재구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수한 군위오이를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위=조헌국기자 jh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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