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 구현을 위한 생산적인 감사시스템을 구축, 명예감시관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3개 시군에 덕망 있는 주민 425명을 올해 1월부터 년말까지 2년 동안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 감사협력자로써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위촉된 425명 명예 감사관을 시군의 종합감사시에 초청, 현장 감사에 참석토록 하고 도정의 당면 업무와 미래 비전제시 등 도정현안설명회를 개최 상호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문경시의 종합감사기간인 14일 문경시청 회의실에 문경시 명예감사관을 초청 도정현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개최된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도정현안설명회에 문경지역 경북도 명예감사관 17명과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 등이 참석 지역사회에 미치는 명예감사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상호간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이번 문경지역 명예감사관 도정현안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행정기관의 주도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감시하고 개선토록 요구하는 주민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향후 경북도는 전체 명예감사관 워크숍 개최 등을 게재한 ‘뉴스레터’발간, 명예감사관 활동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이 제도가 정착돼 지역 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는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기위해 ,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ㆍ탈법 행위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명예감사관 이 제보하면 도가 직접 조사 관련 규정에 의거 적정 조치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