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연계할 수 있는 필요한 10개 교육과정을 발굴해 26회에 걸쳐 5470명을 대상으로‘2012 찾아가는 도민교육’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16일 의성군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교육으로 한국정통침구학회 대구지부 봉사팀장 신상식씨를 강사로 초청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요령, 침과 뜸’에 대한 강의와 함께 참석한 교육생이 직접 뜸을 놓는 실습도 한다. 이 같이 경북도는 도민교육 운영 방향을 도민 중심으로 지역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 도민편의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군별 차별화된 특화교육,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찾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경북으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찾아가는 도민교육은 노년기 건강관리, 올바른 식생활문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의성군을 시작으로 3월 김천시, 봉화군, 4월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칠곡군, 예천군, 5월 포항시 등 3개 시군, 6월 구미시, 울릉군 등 11월 문경시까지 매월 도내 시군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앞서가는 도민의식을 함양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이진관 행정지원국장은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실적위주의 교육보다 도민들이 필요하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도민이 필요하고, 찾는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가 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는 소비자 보호교육 등 생활경제상식, 사회현상 등 관련되는 13개 과정 중심으로 35회 6천6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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