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역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경주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봉사단체인 청정누리봉사단(단장 송명재 이사장)은 15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과 공동으로 경주시 황오동 무료 급식시설인 불국사 여래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에는 송명재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장 전원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어르신들의 식사배식과 설거지 등을 도왔다.
양측은 이날 또 여래원에 쌀 20포대(10㎏)를 전달했다.
송명재 이사장은 “경주 방폐장 사업은 지역민들의 신뢰와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경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