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4일 3층 소회의실에서 행복드림팀 간담회를 가지고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복지시책을 안내하는 등 직접 홍보에 나섰다. 행복드림팀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순회상담을 실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서비스 욕구를 사전 파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청 주민복지과 직원, 의료급여관리사, 사례관리요원, 방문보건간호사, 정신보건관리사, 건강가정사 등 6팀 50여명이 읍ㆍ4면ㆍ동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들은 시정의 주요사업 및 복지시책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적정 의료기관 이용 안내 및 약물과다 복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혈압ㆍ혈당 체크, 우울증ㆍ알콜문제 상담, 부모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조성 등 저소득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의료급여 예산을 절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드림팀은 지난 2011년에는 저소득층 997명을 상담, 보일러 등 집수리 35건, 방문간호 520명, 긴급생계비ㆍ의료비 연계 등 662세대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안상찬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포항시의 따뜻한 복지를 피부를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상담해 복지서비스를 펼쳐달라”고 주문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복지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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