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지난 2013년 방범용 CCTV를 141곳에 326대를 설치해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를 대폭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영천서는 도내 시군 중 5번째로 많은 CCTV 개수로 특히 차량용 번호인식 CCTV 78대(도내 3위) 보유 및 서민보호치안강화구역인 완산시장 일대에 200만 화소 이동형 방범용 CCTV(경찰예산) 8대를 집중 구축해 시의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지켜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통해 낙뢰 등으로 인한 재해와 통신망 고장 등으로 인한 CCTV 비가동율 제로화를 목표로 하여 현재 100% 구동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서는 영천시와 협의, 이장협의회 등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올해 방범용 CCTV 설치예산 7억 5백만원으로 확정 지난해 대비 10. 8% 증액 확보했다.
올 10월 개소될 예정인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경찰관 3명을 증원 배치하여 원활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천서는 이와 같은 노력은 비단 심리적인 안정감에 그치는게 아니라 12년도와 비교하여 강ㆍ절도 발생이 13.2% 감소 하는 실질적 범죄예방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김훈찬 영천경찰서장은 “CCTV 확대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안전일번지 영천, 행복일번지 영천이 될 수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홍익치안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