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을 통해 올해 350명의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업의 문제를 타개하는 성공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4개월간의 장기전문과정으로 2004년에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이후 식품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 추가 개설돼 현재 농식품·유통 양 분야 전문교육과정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정부의 지원으로 올 상반기에 ▲농산물마케팅과정 ▲외식산업글로벌리더과정 ▲식품산업글로벌리더과정 ▲농식품수출리더과정 ▲농산물CEO MBA 등 5개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모두 교육참가자를 한창 모집 중이다. 교육 중에 3~6회의 워크숍과 해외연수 등을 실시하며 현업에서의 실용화에 초점을 두며 개강일은 2월 28이다.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재까지 1,551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한 실용화 사례를 책으로 엮어 매년 발간해 왔다. aT 이성진 대구경북지사장은 "대구경북지역 농산물유통 및 식품업체의 많은 참여를 통해 지역식품산업 전문가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문의(031-400-3560)로 확인할 수 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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