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말랑말랑 동아리’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말랑 동아리’는 달성군 내 초·중등학교 또래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은 특히 모국어가 달라 학교 수업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학급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센터는 초·중등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도부터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 말랑말랑 동아리’는 지난달 달성군 내 15명의 청소년이 모여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12월까지 매월 1~2회 정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달성군 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 또래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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