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온마을학교`라는 주제로 성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년 차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교육은 제공기관이 추가돼 베리굿가야산딸기농장, 아트리움 모리, 하하수미농촌교육농장, 카페 트리팔렛 등 총 4개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지역사회기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훈련 및 미래생활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제공 기관별 특색에 따라 딸기따기, 곰돌이 거울 만들기, 참외피클과 팜파티, 구운과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교 특수학급에서는 학교 일정에 따라 참가할 수 있다.정수권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미래생활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장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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