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박형수(국힘) 국회의원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수천 채의 가옥과, 상가, 공장, 창고, 가축, 과수 등 생업시설에 피해를 입은 상황에 대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등의 지역구에 상주하며 매일 산불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함께했다. 또한, 그는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안동 등 산불피해지역을 매일 수백km 거리를 이동하며 방문해 산불 상황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산불 확산직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부에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하고 경북도에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시설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간 산불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피해상황을 찾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후 금명간 산불피해 지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대정부 요청 사항에는 △헬기 등 산불진화장비 현대화 △거주지가 전파·반파된 피해주민들의 주거비 지원 현실화 △생업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생계비 지원상향 조정 △산불로 인한 과수농가들의 피해 지원 확대 △농기계 등 시설 피해 지원 확대 △산불피해 지자체에 대한 재난특별교부금 추가 배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박형수 의원은 "이번 산불피해지역이 너무 광범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책만으로는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작은 정성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