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두뇌사고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두뇌종합검사를 통해 자녀의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부모 대상 특강을 시작으로 온라인 두뇌종합검사,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수성구는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http://lll.suseong.kr)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무료로 받았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에는 학부모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신청자 중 55가족을 선정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두뇌종합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녀의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자녀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진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러닝톡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성구청 미래교육과(053-666-4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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