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동구 해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과 25일, 2회에 걸쳐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어 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동부경찰서와 동촌지구대 전담팀이 △기관사칭 △대출상환 빙자 △카드발급 및 경조사 문자 △사이트 설치 유도 등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하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만족도가 높았다. 최진영 동촌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순 해안동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주신 동부경찰서와 동촌지구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이 주민들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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