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구미시갑)이 지난 22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개최한 정수문화예술원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매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대전 ‘대한민국정수대전’의 대통령상을 복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정수대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신진 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제1회 개최 이후 매년 2천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전국 규모의 예술 대전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대통령상을 수여하며 국내 최고 명성의 예술대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10년간 수여되던 대통령상은 2019년부터 제외됐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이 제외되면서 정수대전의 위상은 약화되고, 대전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자근 의원이 대통령상을 복원하겠다며 나섰다. 정수대전 대통령상 복원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면담하며 설득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심의를 거쳐 지난달 20일, 대한민국정수대전은 7년 만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예술대전의 명예를 되찾았다. 최근 정부포상 대통령상은 감소하는 추세로, 전국에 수여되는 대통령상의 신설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정부 포상 중 대통령상이 신설된 것은 구미의 정수대전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됐다.대한민국 정수대전의 대통령상이 복원되면서 예술대전의 정통성과 권위를 회복하여, 더 많은 예술인들이 구미의 정수대전에 참여하고 더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대통령상 복원을 통해 정수대전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노력과 뛰어난 작품들이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들이 땀과 노력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구자근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제외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2022년 복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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