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소방서는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8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했다.행사는 2025년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동부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재호 동부의용소방대 남성대장은“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소방 조직과 협력하며 봉사와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심춘섭 동부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