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17일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집적지 내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달 기준 전국 36개소가 운영 중이다.소공인이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특화지원센터에서는 교육사업과 자율사업을 구성·운영해 집적지 내 소공인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사업은 집적지 내 특성을 반영한 공동구매· 판로·개발 등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집적지 소공인의 수출·고용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사업, 집적지 활성화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집적지 홍보사업, 경영관리·기술지도·제품개발 등 전문 컨설팅 사업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지난 17일 개최된 집적지 활성화 위원회는 외부전문가, 집적지 내 소공인 등 8인으로 구성되어, 대구·경북에 소재한 총 3개 특화지원센터가 집적지 소공인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2025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소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글로벌 진출 사업, 소공인 업계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청년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사업도 심의·의결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대구에 소재한 3개 특화지원센터는 섬유·주얼리·안경 등의 제조 소공인으로 각 특화지원센터 간 협업 및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 패션 및 웨딩산업군 소공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