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8일 대구시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제263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시·도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회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시 구·군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협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도대표회의가 수성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의원 14명도 행사에 함께 자리했다.행사는 오전 11시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찬 간담회 및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에서는 대구시 및 수성구의회 홍보영상 상영, 개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봉사상 시상식과 유공공무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조규화 대구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의회가 중심이 돼 자치분권 발전을 이끌어가야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가 시도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간담회 후 열린 본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최근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의·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본회의 후 시도대표회의 참석자들은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하여 시설과 전시작품 등 내·외부를 둘러보며 미술관의 운영방식과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3일 개관한 사립미술관이며 한국 전통 예술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이다.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의회의 협력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