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2025년 그림책작가 초청 강연을 ‘그림책나들이’ 주제로 3~12월까지, 국내 유명 작가의 강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총 7회 운영한다.
상반기 강연은 △3월 22일 ‘검정토끼’, ‘문득’ 등 환경그림책으로 유명한 오세나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6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2024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관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미란 작가 강연이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17일 유지우 작가의 강연과 증강현실로 그림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6월 14일 ‘이상한 구십구’, ‘우리 곧 사라져요’의 저자 이예숙 작가와 함께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 강연은 독서의 달인 △9월 20일 가족뮤지컬 ‘나에겐 비밀이 있어’의 원작자 이동연 작가가 ‘내 모습 그대로 소중해’ 주제로 강연을 하고, △11월 15일 ‘왜 우니?’의 저자 소복이 작가(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이 있고, 연말인 △12월 13일 ‘그날 밤 계란말이버스’의 저자 김규정 작가와 나만의 계란말이버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작가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태전도서관(053-320-51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