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14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31명과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했으며, 총 2800개의 소보로와 단팥빵, 카스테라, 초코머핀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 1500개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대구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시설에 전달됐으며, 빵 1300개는 파라다이스 회원을 통해 경산, 경주, 김천, 안동, 포항 등 경북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대경 지역장은 “빵을 만들며 후원과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정을 나누는 이 같은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