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6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멕시코, 폴란드,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고, 신규 수강생도 20명이 넘어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개강식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자녀양육과 개인역량개발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이 더 필요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3~11월까지 지역문화 적응을 위한 초급반,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중급반, 취업을 위한 고급반, 토픽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성인문해 스피치,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반, 중도입국자녀의 적응을 위한 중도입국자녀반 총 6개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은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를 배우는 것은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는 첫걸음인 만큼 한국어교육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잘 정착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구청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