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12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이하 동요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일깨우는 한편 어린이들이 동요를 즐겨 부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 부문은 독창(1~2학년, 3~4학년, 5~6학년)과 중창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곡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는 (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현장 심사로 4월12일 오전 10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대구광역시 북구청장상 및 상금 50만원) 1팀(혹은 1명) △독창 부문에 최우수상(상금 30만원) 3명, 우수상(상금 20만원) 3명 △중창 부문에 최우수상(상금 30만원) 1팀, 우수상(상금 20만원) 1팀으로 총상금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자들은 5월5일 펼쳐지는 ‘어린이날 대축제’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공연 및 행사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박정숙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의 자유롭고 순수한 동심을 가장 잘 표현한 노래가 동요라고 생각한다. 동요를 접할 시기에 대중가요에 먼저 노출되어 동요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동요대회가 동요를 즐겨 부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 홈페이지 알림·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양식을 작성 후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53-320-51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