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포항지부(지부장 김대희·이하 위아원 포항지부)가 지속적인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 전달식에는 김대희 지부장, 이기훈 울산혈액원 원장 등 위아원 포항지부 및 울산혈액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전국에서 7만 3,807명의 참여로 시작된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은 대한민국 혈액 수급 위기를 해소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위아원 포항지부는 ▲2022년 472명 ▲2023년 185명 ▲2024년 254명으로 3년간 총 911명이 헌혈에 동참했다.혈액수급은 물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위아원 포항지부는 캠페인에서 모인 헌혈기부권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모두 전달했다. 이로써 지역사회 혈액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혈액 사업은 헌혈자가 먼저 나서 도와주지 않으면 이뤄낼 수 없는 일이다”며 “청년봉사단 위아원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김대희 지부장은 “헌혈이라는 생명나눔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포항지부는 대구·경북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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