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근, 도명호)는 7일 올해 출산한 면내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백일축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백일축하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진행한 함께모아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육아용품을 축하선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청진2리에 3대가 함께 거주하는 부부의 첫째 자녀이며, 축하선물을 받은 부부는 “우리 아기 백일을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니 무척 기쁘고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전했다. 도명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근 청하면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출산율이 줄어드는 면단위 지역에서의 출생 소식은 큰 경사이다. 출산가정에 의미있는 백일 선물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모여 축하해주는 자리를 마련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고 청하면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출산장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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