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행복구문화재단은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의 시작을 함께할 창단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이하 합창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오는 4월에 창단될 예정으로 가창뿐만 아니라 율동과 특색있는 합창 프로그램으로 자유분방함과 순수함 등 어린이의 특색을 가장 잘 살려내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종·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1~5학년생이며, 지원 방법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7~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실기심사(오디션)으로 실기심사에서는 지정곡 4곡 중 1곡을 제창하고 심사측에서 제시한 율동을 따라 추는 방법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에 참여하게 되며, 연말에는 창단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숙 합창단 단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발굴하는 한편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합창단을 꾸려가고자 한다. 우리 합창단의 시작을 함께할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 홈페이지 알림·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양식을 작성 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등기우편), E-MAIL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53-320-51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