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인‘인디플러스 포항’은 삼일절을 맞아 AI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를 지난 2월 27일부터 정기 상영한다. 특히, 삼일절에는 단일상영관으로 운영했다.이 영화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그의 생전 모습을 정밀하게 복원했으며, 백산과 관련된 유품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의‘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작품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백산 안희제는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삼백’이라 불리며 상해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의 6할을 책임지며 백두산 같은 든든함으로 한국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이번 상영을 통해 백산의 헌신적인 활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AI 시대를 맞아 상반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I 콘텐츠를 공모·선정하고 하반기에는 포항AI영화제 개최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디플러스 포항’의 영화관람료는 일반 3,500원이며, 예매는 디트릭스(www.dtryx.com)와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중앙아트홀 (☎054-289-7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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