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산림조합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산림조합의 조합원과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량한 묘목을 대구 동구 신암동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나무시장에서는 감ㆍ밤ㆍ대추ㆍ매실 등 유실수 30여종, 영산홍ㆍ회양목 등 조경수 10여 종, 헛개ㆍ오가피 등 약용수 10여 종 외에도 잔디, 유기질비료, 수묘용 고형복합비료 등을 함께 전시‧판매한다.   최근 온 나라가 미세먼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세먼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숲을 조성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숲은 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25.6%, 초미세먼지의 경우 평균 40.9%의 저감효과가 있다고 하며, 1ha의 도시숲은 연간 총 168kg에 달하는 부유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 또는 흡수해 대기 중 농도를 저감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달우 본부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도 저감 등의 간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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