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달 3일부터 지역 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위해서는 3년 주기로 치매 선별검사 및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수강 지원을 통해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회원가입, 교육 신청, 수료증 출력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 내 정보화 교육장을 활용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되며, 첫째·셋째 주에는 울진군청 컴퓨터교육장에서, 둘째·넷째 주에는 평해 남울진 민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치매 선별검사 후 원하는 날짜 및 장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날짜에 신분증 및 본인인증 수단을 지참해 교육장에서 수강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령 운전자들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원활히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스로 수강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면허 갱신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