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아트피아에서 2025 수성키즈클래식 첫 공연으로 다음달 8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 악어의 양치시간’을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의 예술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수성키즈클래식 첫 공연인 이번 공연은 EBS 인기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가 클래식음악을 만나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 악어의 양치시간’을 주제로 진행된다. 금관5중주와 함께 동요 악어떼, 파헬벨 캐논,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 생상스 죽음의 무도, 드보르작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하며 다양한 교구를 통한 클래식 기초이론을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놀이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클래식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음악에 대한 흥미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2025 수성키즈클래식은 총 4회 공연으로 다음달 8일 ‘프렌쥬 – 악어의 양치시간’, 오는 6월 7일 ‘클래식으로 만나는 어린왕자’, 오는 9월 6일 ‘프렌쥬 – 앵무새의 합창대회’, 오는 12월 13일 ‘프렌쥬 –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시합’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2025 수성키즈클래식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참여하며 음악을 재미있게 접하는 ‘놀이중심’의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 수성키즈클래식 ‘프렌쥬 – 악어의 양치시간’은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손자손녀와 함께 조부모 1+1 할인’, 두 자녀 이상의 가정을 위한 ‘다자녀할인’,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가족할인’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