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동해항 내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고는 항내에 정박 중이던 A화물선(5996톤)이 급유를 받던 중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화물선은 급유를 하던 B급유선박 (287톤)이 연료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동해해경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해상 급유 시 선박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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