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희망나눔 행복동행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주민들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은 안정면 관내 마을 경로당 11곳에 전달됐다. 김영희 회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빵이 따뜻한 한 끼가 되어 어르신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점열 안정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안정면행정복지센터도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어르신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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