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김상희 봉화군의원은 19일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백년가는 벚꽃 엔딩 축제를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상희 의원은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벚꽃 엔딩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책적 제언이 제시됐다.지난해 11월 2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의에서 김상희 봉화군의원은 봉화군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해 오전약수탕 인근 지역에서 벚꽃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백년 가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계절 축제 관광 명품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축제 운영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축제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최대한 활용 △전년도 행사에 대한 평가 및 피드백 반영 △공공의 이익을 고려한 비용-편익 분석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봉화군이 직면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벚꽃 엔딩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회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김상희 의원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확한 개화 시기 예측 및 축제 기간 설정 △벚꽃 엔딩의 의미를 살린 차별화된 테마 구성 △지역 특산물과의 연계 △대중매체 및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관광 편의시설 및 안전 시스템 구축 △기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제언했다.특히,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로맨틱한 이벤트, 관광 편의시설 확보 및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며, ‘벚꽃 엔딩 축제’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봄난초 축제’ 등 기존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제언들이 봉화군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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