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단인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기획재정부의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후보지에 선정된 영주댐 복합휴양단지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는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영주를 대한민국의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병기 의장은 "주민 소통 강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정기적으로 행복민원실을 운영하고,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확대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의회의 진행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엇보다 투명한 의정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의회 홈페이지와 SNS를 적극 활용해 회의 내용과 의사 결정 과정을 신속히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 더욱 힘 있는 영주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시민 여러분이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지역 특산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제시했다. 또 김 의장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 정책을 강화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 확대한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둔다. 김 의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복지 정책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인구 유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그러면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도록 한다는 각오다. 관광객과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 의장은 "영주댐, 선비세상, 부석사, 소수서원 및 무섬마을 등 영주시 대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영주가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쓴다.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영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김병기 의장은 "문화와 교육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보다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제9대 후반기 영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반기보다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