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5일, 2025 대가야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교육’에 고령군 관광진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8~30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응급상황 및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며,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본 원칙,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실제 심정지환자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응하기 위해 축제 담당부서에서 적극 교육에 참여했으며, ‘2025 대가야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대가야 축제’는 다음달 28~30일까지 `대왕(大王)의 나라`라는 주제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야금 100대 공연, 고분군 야간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