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임원 취임식 중 ‘2050 탄소중립’실천을 결의했다.   ‘2050 탄소중립’은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생활개선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결의는 이준남 회장이 탄소중립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회원들이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회원들은 기후 위기 환경재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영농현장 뿐 아니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다 같이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주는 개인 통컵(텀블러)을 사용해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군위군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사랑의 떡 나눔행사 △효 행사 △바자회 물품기탁 등 지역사회 리더와 봉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연임한 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 개인 컵 사용, 지역농산물(로컬푸드)·저탄소농축산물 구입, 폐영농자재 사용 후 수거 및 소각금지, 농업 퇴비 충분히 부숙 후 살포 등 자발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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