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대구지역 취업자가 1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대구의 취업자가 11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8000명 줄어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산업별로는 건설업 1만3000명, 제조업 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 9000명, 농림어업 3000명 각각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8개월째, 제조업은 9개월째, 건설업은 4개월째 취업자가 줄었다.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명으로 1만8000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3만6000명으로 1만9000명 줄었다.실업자 수는 4만9000명, 실업률은 4%로 각각 전년 동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고용률은 56.6%로 0.9%p 떨어졌다.경북의 1월 취업자는 14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늘어 한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1000명, 농림어업 8000명, 제조업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 건설업 4000명 각각 줄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5만2000명 증가했다.임금근로자는 3만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2만1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만5000명 감소한 5만명으로 2개월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고용률은 61.7%로 0.5%p 상승했으며, 실업률 3.4%로 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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