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14일 오전 6시 46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수곡리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부근 풍산터널에서 관광버스가 승합차를 추돌했다.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풍산터널에서 터널 벽에 부딪혀 멈추자 뒤따르던 28인승 관광버스가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70대 여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속도로순찰대는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