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13일 오후 9시 20분께,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2층 주택 일부와 가전, 집기 등을 태우고 오후 10시 52분께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같은날 오후 11시 47분께 인근 다세대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장비 1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다세대주택 3층 발화 세대 일부가 타고 주민 5명이 대피하던 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