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OperaFan) 10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온라인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이들은 개인 블로그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아카데미 등 전반적인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오페라팬의 분야는 총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그 기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글로벌 기반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글로벌 홍보’ 분야가 있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입장권이 제공되며, 티켓 추가 예매 시 30%의 특별할인도 제공되고 활동ID카드와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리고 올해 10기 오페라팬에게는 공연 리허설 참관 기회와 함께 온라인 홍보 및 오페라 관련 전문 특강 제공 등 신규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팬의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관련 혜택을 늘리고, 오페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팬’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글로벌 홍보’ 분야는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혹은 외국어 능통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 공지사항 및 모집 홍보물 내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