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중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2일 중동면 한마음건강센터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와 윷놀이 한마당을 성황리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동나루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 농사의 염원을 담은 풍년기원제, 소지 달기, 지역내 13개 마을 대항 윷놀이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출향인사와 지역내 유관기관에서 기증한 갖가지 경품과 주최 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음식으로 참가자 모두 소통과 화합의 즐거운 한마당이 됐다. 양원경 중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과 면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의미로 매년 정월대보름에 풍년기원제를 열고 있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지역 농업의 발전과 선진화에 앞장서 온 농업경영인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의 안녕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한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